ⓒ콜로라도 로키스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이 2019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승환은 2019시즌이 종료된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삼성 라이온즈로 국내 복귀를 타진했지만 현재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계약상 오승환은 콜로라도에서 한 시즌 더 뛰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오승환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해 온 오승환은 “FA가 된 후의 상황은 시즌이 끝난 뒤에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MLB 잔류와 국내 복귀에 대해서도 “시즌 뒤에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가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총 73경기에 등판해 68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6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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