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신성’ 이강인이 국왕컵 8강 2차전인 헤타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오는 30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헤타페와 2018/19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을 치른다.

발렌시아는 이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난 23일 치러졌던 1차전에서 발렌시아는 산티 미나, 케빈 가메이로를 최전방에 놓고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헤타페의 역습에 고전하며 0-1로 패배,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한편, 스페인 언론들은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고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지난 헤타페와의 8강 1차전에 출전해 패배를 맛봤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강인은 지난 13일 바야돌리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국왕컵 경기에선 16강 두 경기와 8강전을 포함해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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