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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이란과 일본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란과 일본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펼친다.

이란은 아즈문, 자한바크슈, 아미리, 하지사피, 데자가, 에브라히미, 모함마디, 카나니, 풀랄라간지, 레자에이안, 베이란반드를 선발 출전시킨다.

일본은 도안 리츠, 오사코 유아, 미노미노 타쿠미, 하라구치 겐키, 시바사키 가쿠, 엔도 와타루, 요시다 마야, 토미야스 타케히로, 사카이 히로키, 나가토모 유토, 곤다 슈이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다른 우승후보인 한국과 호주가 8강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짐을 싼 상황에 양 팀의 맞대결은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란은 조별리그를 포함해 토너먼트 8강전까지 12득점을 기록하면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이에 비해 일본은 4강전까지 전 경기를 한 골 차로 승리하며 올라왔다. 때에 따라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치며 재미보다는 실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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