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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사자성어 '토사구팽'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은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라는 뜻이다. 즉 필요할 때만 써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버린다는 뜻이다.

실생활에서는 무언가를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냉정하게 버리는 일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주로 쓰인다. '토사구팽'에서는 토끼와 개가 등장한다.

한편 '토사구팽'은 과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도 널리 쓰인 바 있다. 당시 사자성어 맞추기 게임에서 배우 故김주혁은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으로 말해 그 이후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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