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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AS모나코가 티에리 앙리 감독을 경질했다.

티에리 앙리 감독은 지난 2018년 10월 개막전 승리 후 16경기 무승(4무 12패)에 빠져있던 AS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레오나르도 자르딤의 후임으로 위기에 빠진 AS모나코를 구원할 구세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모나코의 성적은 나이지지 않았다. 현재 AS모나코는 3승 6무 12패로 승점 15점에 머물러 리그 19위다. 19위는 리그 두(2부)로의 자등 강등이 확정되는 위치기 때문에 모나코로서도 강등권 탈출이 시급해졌다. 결국 모나코는 앙리 감독을 경질하고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을 다시 불러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모나코 레전드 티에리 앙리의 첫 감독직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앙리 감독은 지난 해 10월부터 AS모나코 감독으로 20경기를 지휘했다. 그는 여기서 5승 4무 11패를 기록했고 무려 43실점이나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초래했다. 3개월 만에 재차 지휘봉을 잡은 자르딤 감독이 모나코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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