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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국 일정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공항을 통해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모두 함께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정승현, 주세종, 김문환, 황의조, 김민재, 이용, 황인범, 정우영, 김진수 등 12명이 인천으로 향한다.

나머지 10명은 개별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영권, 구자철, 권경원, 홍철, 손흥민, 지동원, 이재성, 이청용, 황희찬, 이승우는 각자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유일한 국내파 선수인 홍철은 소속팀 수원 삼성의 전지 훈련지인 터키로 떠난다.

한편, 한국은 지난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33분 카타르의 압둘아지즈 하템에게 중거리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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