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오픈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과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가 201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JTBC3 폭스스포츠는 2019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 경기를 27일 오후 5시부터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시간은 5시 30분이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준결승전에서 각각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세계랭킹 15위)와 뤼카 푸유(세계랭킹 31위)를 세트 스코어 3-0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둘은 지금까지 총 52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조코비치가 27승 25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만 놓고 보면 나달이 4승 3패로 우세하다. 호주오픈에서는 지난 2012년 나달이 조코비치에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나달은 2009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패권 자리를 되찾으려고 하고 있으며 조코비치는 2008, 2011, 2012, 2013, 2015, 2016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