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불후의 명곡’에 팝핀현준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팝핀현준이 출연해 뒤늦게 고등학교에 입학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학생들과 같이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31살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에 대해 “학창시절 집안의 사정이 좋지 못했다. 당시에 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이제야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를 때 입은 교복은 재학시절에 입었던 실제 교복으로 당시 교장선생님이 팝핀현준에게 직접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전설적인 가수 이광조 편이 방송됐다. 팝핀현준은 아내 소리꾼 박애리와 함께 구성진 가락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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