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아시안컵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현재 아시안컵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알 모에즈 알리(알 두하일 SC)가 한국과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한다.

한국과 카타르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카타르의 선발 라인업엔 알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알리는 이번 대회 홀로 7득점을 책임지며 카타르의 4전 전승 11득점 무실점에 기여하고 있다. 카타르의 주축 수비수와 미드필더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알리의 선발 출전은 한국에 충분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알리가 만약 한국전에서 득점을 터뜨린다면 지난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당시 8골을 터뜨리며 역대 아시안컵 최다 득점자에 오른 이란의 알리 다에이를 넘게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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