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토트넘] 또 득점포 터진 캉테, 결국은 사리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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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첼시가 토트넘을 꺾고 2018-19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2018-19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과 합계 점수 2-2로 동점을 이룬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4-2로 우위를 점한 첼시가 결승 진출팀이 됐다.

이날 첼시는 1차전 0-1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몰아붙였다. 지난 주말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의 완패를 만회라도 하듯 토트넘전에서는 선수들 대다수가 상당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국 전반 27분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캉테가 강하게 차 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찍 균형을 맞춘 첼시는 여유를 가진 채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공격적으로 배치된 캉테는 토트넘을 상대로도 일을 냈다. 지난 12월부터 맨시티전, 팰리스전에서 골을 기록한 캉테는 최근 두 달 동안 3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사리볼에 확실히 적응한 모양새다. 공격적으로 올라서는 캉테가 점점 나아진 활약을 보이는 덕에 사리 감독도 중원 조합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시즌 초까지만 해도 캉테를 공격적으로 배치하는 사리 감독의 선택은 비판을 받았다. 수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억지로 올려보내는 게 팀에게는 마이너스가 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하지만 캉테는 점점 새로운 역할에 적응해가며 공수양면에 모두 가담할 수 있는 선수로 발전했다. 급기야 공격에서의 마무리 능력까지 개선되며 이번 시즌 4골 2도움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결국은 사리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공격적 무기까지 장착한 캉테는 첼시의 더 굳건한 엔진이 되었음에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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