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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프로야구(KBO) KT위즈에서 뛰고 있는 ‘괴물’ 강백호가 올 시즌에 투타 겸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강백호가 올 시즌을 앞두고 투타 겸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백호는 서울고 재학 시절 투수와 포수 두 포지션에서 모두 뛰며 재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강백호의 피칭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투타 겸업을 한 선수는 많지 않다. 과거 김성한 선수가 3할 타자와 10승 투수로 뛴 예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가장 대표적인 투타 겸업 선수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한편, 강백호는 지난해 데뷔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졸 신인으로 최다 홈런인 29개를 기록하면서 한국 야구계를 강타했다. 또한 타율 2할 9푼, 84타점을 기록하면서 KT위즈의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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