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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OK저축은행과 신한은행이 맞붙는다.

OK저축은행과 신한은행은 24일 오후 7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맞대결을 갖는다. 리그 최하위 신한은행은 최근 6연패에 올 시즌 원정 10전 전패를 달리고 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홈경기인데다 신한은행보다 객관적 분위기가 좋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신한은행은 OK저축은행과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를 당했다. 게다가 이틀 휴식 후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남아있다. OK저축은행은 직전 KEB하나은행전에서 패해 3연승이 마감됐지만 그 전 경기들까지 분위기가 좋아 최하위 팀 신한은행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만하다. OK저축은행은 하나은행에 0.5G차 뒤진 5위에 머물러 있다.

신한은행은 직전 삼성생명전에서 22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한 외국인 선수 먼로를 믿는다. 앞선에서 김단비와 김규희, 윤미지 등의 득점력이 더 갖춰져야 처진 분위기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안혜지를 필두로 이소희, 정유진 등 선수단의 조직력을 토대로 신한은행을 꺾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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