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래퍼 그레이와 로꼬의 저작권료 수입을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끼에 도전한 그레이와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식사자리에서 그레이에 "저작권료 짭짤하지 않냐"고 수입을 물었다. 이에 그레이는 "괜찮은 것 같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그레이는 "얼마나 버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아버지께서 흡족하실 만큼 벌고 있다”고 에둘러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서도 “쌈디 ‘사이먼 도미닉’, 개리 ‘조금있다 샤워해’, 로꼬 ‘감아’, 박재범 ‘몸매’, 자이언티 ‘뻔한 멜로디’를 내가 만들었다”며 “저작권료로 매월 수익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작권료의 80%를 저축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꼬 역시 과거 한 방송에서 "나도 '시차'라는 곡을 포함해 지금까지 받은 저작권료로 어머니께 외제차와 성수동 아파트를 매매로 구입해 드렸다"고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MC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벌었다. 혹시 외제차는 중고차인가?"라고 질문했다. 로꼬는 "당연히 신차다. 중고차는 스웨그가 안 산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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