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끼줍쇼'에 배우 정원규가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가수 로꼬와 그레이가 출연해 논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그레이는 "혼자 대구탕을 먹고 있다"는 한 집에서 한 끼에 성공했다.

한 끼를 제공한 가정의 주인공은 배우로 활동했던 정원규 씨였다. 그는 "미국계 무역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실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대학교에서 시간 강사로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때 제자들이 양요섭, 손담비, 준케이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배우들이 뭔가를 접게 되는 이유는 캐스팅이 됐다가 촬영 직전에 취소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도 비슷했다"고 배우 생활을 그만 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에 단막극 ‘카레의 맛’에 출연했었다”면서 “아쉽더라. 가끔 연락이 오면 광고촬영 등을 한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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