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베트남에서 박항서호에 대한 응원 열기가 더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컵 광고료도 폭등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일본과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의 국영 VTV 광고료는 30초에 8억동(3천888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때와 같은 금액이다.

또한 이는 지난해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준결승 때 광고료(30초에 6억동)보다 비싼 금액이다. 박항서호의 아시안컵 일본전에 대한 베트남 내 기대치가 그만큼 높다는 증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2년 만에 아시안컵 8강에 올라 일본과의 대격돌을 준비 중이다.

한편 베트남 역대 최고 광고료는 지난해 박항서호가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스즈키컵 결승전 때 받은 것으로 30초에 9억5천만동(4천61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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