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탈모 예방 및 관리에 쓰이는 맥주 효모가 화제다.

맥주 효모는 맥주 주조 과정에서 얻어지는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아 효모를 건조한 것이다. 맥주 효모는 단백질, 비타민B군, 필수 미네랄,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맥주 건조 과정 중 알코올이 남아가면서 효모에 그 외 성분이 모두 몰리기 때문이다. 이는 모근과 모발을 지키는 영양덩어리로 활용될 수 있어 탈모에 근심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한 재료로 쓰인다.

또한 맥주 효모와 모발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단백질 합성률과 흡수율이 높고 지방 함량이 적으면서 피지 분비도 줄어 탈모인에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발진, 구토, 알레르기가 주로 소개되는 부작용 반응이다. 특히 통풍 환자는 맥주 효모를 섭취 시 요산 수치가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맥주효모의 좋은 약용 성분들만을 모아 만든 전문 탈모치료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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