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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과 바레인이 아시안컵 16강에서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밤 10시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바레인을 꺾을 시 이라크-카타르 경기의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바레인의 피파 랭킹은 무려 60위 차다. 한국은 53위, 바레인은 113위에 위치해있다. 한국은 지난 해 여름에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에서도 바레인을 5-0으로 대파하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성인 대표팀이 치르는 아시안컵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에서의 선수 기용법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기존 에이스들이 공격진을 구성하고 김민재와 김영권이 중앙 수비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단 기성용이 빠진 중원의 구성, 중국전을 통해 좋은 폼을 보여준 김문환과 이용의 오른쪽 풀백 주전 경쟁 등 선발 라인업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대목도 분명히 있다.

한편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는 jtbc, jtbc3 fox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인터넷 중계는 다음 스포츠, 아프리카TV, 옥수수, POOQ, 티빙, 곰TV 등 다양한 경로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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