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압도하는 모양새다.
한국시간 18일 오전 1시 셰이크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UAE AFC아시안컵 조별예선 E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 무왈라드가 최전방, 가리브, 알모카위, 알 셰흐리, 바헤브리가 공격 2선에 배치됐고 오타이프가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 섰다. 알 샴라니, 알 불라이히, 알파틸, 알 브레이크가 백 포 라인을 구성했고 알오와이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카타르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리와 아피프가 투 톱, 하산, 하템, 마디보, 알하이도스, 로로가 중원을 담당했고 살만, 쿠키, 알 라위가 맥 스리를 구성했다. 알 쉬브가 골문을 지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카타르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카타르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리고 카타르가 먼저 득점 기회를 얻었다.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카타르는 알하이도스가 킥을 맡았으나 알오와이스가 발로 막아내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하템의 도움으로 알모에즈 알리가 빈 골문에 골을 기록하면서 카타르가 역습에 성공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 1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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