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결방됐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SBS는 오후 10시에 본방송을 내보내는 대신 1회부터 32회까지 방송을 압축한 하이라이트를 방송했다.

처음 결방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이들은 아시안컵 한국과 중국의 경기로 인해 결방되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몇몇 시청자들이 ‘생방송 대본’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고 이에 SBS 관계자가 “재정비 기간으로 생각해달라”면서 입장을 밝혔다.

최근 ‘황후의 품격’은 시청률 15%를 유지하면서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황후의 품격’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 근로기준법을 초과하는 열악한 상태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희망연대노조가 제작사와 SBS를 고발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오는 17일 33, 34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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