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중계 영상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전 국가대표팀 축구선수 김정우가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15분 JTBC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마지막 조별 경기를 앞두고 아시안컵 프리뷰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활약했던 김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우는 선수 시절 팬들에게 ‘뼈정우’로 친숙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마른 체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피지컬을 보여줘 그런 별명을 얻게 됐다.

김정우는 지난 2011년 시즌을 마치고 성남FC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지만 잔부상에 시달리며 아랍에미리트의 알 샤르자로 임대됐고 시즌 종료 후에는 바니야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2015년 2월 부상으로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했고 태국의 BEC 테로 사사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한지 한 달 만에 무앙통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며 6개월 부상, 은퇴하고 말았다.

이후 김정우는 지난 2014년 2004 미스 춘향 미 출신 한혜경과 결혼해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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