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김현회 기자] 수원FC가 MLS 출신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찬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등록명은 벨라스케즈다.

벨라스케즈는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와 정교한 킥이 장점이며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솔트레이크에 전체 드래프트 36번째로 지명되어 프로선수로 데뷔했고 2018년 미국 2부리그인 USL 모나츠에서 22경기 7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공격 옵션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김대의 감독은 “뛰어난 기술과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팀 전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벨라스케즈는 “한국이라는 아름다운 나라와 아시아리그 중 K리그의 경쟁력 높은 축구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왔다. 수원FC의 엠블럼을 달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수원FC가 K리그 2에서 우승 및 승격하는데 공헌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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