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해야'로 컴백한 여자친구 유주와 엄지가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며 주인공들의 사연을 들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사연들이 이어져 게스트들이 경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최정원, 여자친구 유주와 엄지, 예원, 한태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사연은 장난이 심한 남편에 대한 고민이었다. 남편은 아이들의 얼굴에 속옷, 양말을 문지르는 등 짖궂은 장난을 일삼았다. 여기에 아내는 마트, 동물원 등 밖에서도 자신의 가슴을 만진다고 폭로했다.

두번째 사연은 평생 육아에 시달리는 60세 엄마였다. 딸은 일하는 엄마에게 육아, 살림을 맡기는 것은 물론 신경질적인 말투로 문자를 보냈다.

세번째 사연은 친구가 물을 안마신다는 내용이었다. 친구는 요로결석에 걸려도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친구는 어릴 때 할머니집의 비린 지하수를 마시고 구토한 적이 있어 물마시기를 꺼려했다.

이들 사연을 듣는 엄지의 표정은 시청자들과 완벽히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엄지는 사연마다 충격적인 표정으로 사연을 들었고 시청자들도 엄지의 표정에 공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정규앨범 2집, 타이틀곡 '해야'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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