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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가까스로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국이 오는 16일에 치러지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태국의 16강 상대는 한국과 중국 중 한 팀이 된다.

A조 2위를 확정지은 태국은 20일에 C조 2위와 16강전을 펼친다. 만약 한국이 중국을 이기지 못한다면 한국은 골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로 태국을 만나게 된다.

태국은 말 그대로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다. 1차전인 인도전에서 1-4로 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대패를 당한 태국은 경기가 끝난 직후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하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이후 태국은 전력을 재정비해 바레인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고 3차전인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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