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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인도와 바레인이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시간 15일 알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UAE AFC아시안컵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인도와 바레인이 맞대결을 펼쳤다. 조 3위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기에 A조 최하위를 기록 중인 바레인에도 동기부여가 된 상황.

인도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자국 축구 영웅 체트리와 쿠루니안 투 톱, 나르자리, 할더, 보르게스, 싱을 중원에 배치하고 보스, 에다토디카, 징간, 코탐이 백 포 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싱 산두가 꼈다.

이에 맞서는 바레인은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알 로마이히가 최전방, 디야와 라시드, 마단이 공격 2선에 섰고 알 아스와드, 알사피가 허리를 지켰다. 주마, 알하얌, 알 샴산, 사에드 레다 이사가 백 포를 구성했으며 바레인 골문은 하셈이 지켰다.

인도가 시작부터 꼬였다. 전반 4분 중앙 수비수 에다토디카가 빠지게 됐고 대신 란잔 싱이 투입되어 들어갔다. 바레인이 슈팅 8개와 유효슈팅 2개를 기록한 가운데 인도는 슈팅 단 한 번을 기록하며 버티는 양상이 펼쳐졌다.

그러나 두 팀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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