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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15일(한국시각) 경기를 앞둔 맨시티와 울버햄튼을 제외한 EPL 18개 팀이 22라운드를 마쳤다.

1월 14일 오후 기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18승 3무 1패로 승점 57점을 유지 중이다. 이달 초 맨시티에 패해 리그 무패 행진이 깨지긴 했지만 직전 브라이튼 원정 경기를 승리하며 분위기를 회복했다. 리버풀은 22경기 10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팀에 올라있다.

리버풀과 선두 경쟁 중인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7점 차로 쫓고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5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가장 늦은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에 패한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그 아래에는 첼시가 1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라 3·4위 싸움도 불이 붙었음을 알 수 있다.

아스날과 맨유의 상황도 흥미롭다. 최근 주춤한 아스날은 승점 41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걸린 4위권과 승점 6점 차로 벌어졌다. 반면 기세를 회복 중인 맨유는 어느새 아스날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챔피언스리그 진추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7위 왓포드와 13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간의 승점 차는 6점 뿐이다. 이들 사이에서 레스터, 웨스트햄, 에버튼, 울버햄튼, 본머스가 매주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에 맞물려 있다. 리그 최하위 팀은 2승 5무 15패를 기록 중인 허더즈필드이며 그 위로 풀럼과 뉴캐슬이 강등권에 속해있다. 카디프 시티와 사우스햄튼은 승점 1점 차로 강등권을 벗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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