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재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갑작스럽게 군에 입대할 위험에 놓였다. 대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이 취소되면서 앞으로 대학원 진학은 물론 대학교 재학도 어려워진 육성재가 입대를 연기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하이라이트’ 용준형, 윤두준, 이기광, ‘비투비’의 육성재, 서은광, 가수 장현승, 추가열이 감사 결과에 따라 출석 인정을 무효 처리하며 학점 및 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누구보다 육성재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2015년 동신대에 입학한 육성재는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학점이 취소되면서 졸업과 함께 대학원 진학이 불가능해지게 됐다. 대학 재학을 이유로 군 입대를 연기하기 어려워졌다.

비투비 팬들은 육성재의 출석 무효 처리에 대해 “동신대가 방송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해준다면서 입학 제의를 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편, 육성재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