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의 ‘호주오픈’, 올해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까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정현이 올해에도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정현은 15일 오전 201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을 치른다. 1회전 경기는 오전 9시에 열리는 여자 단식 경기가 끝난 뒤 시작될 예정이다. 정현은 호주오픈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1년 전인 2018년 1월, 정현은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 단식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강전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를 상대로 발바닥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기권하며 패배했다. 정현의 4강 진출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9년 1월, 정현은 다시 한 번 그 기적에 도전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미국의 브래들리 클란. 데이터 상으로는 정현이 유리하다. 클란은 역대 최고 랭킹이 63위에 그치며 호주오픈에서는 1회전을 통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만큼 호주오픈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만약 정현이 클란을 꺾고 1회전을 통과하게 되면 48위의 샘 퀘리와 53위의 피에르위그 에르베르 경기의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 모두 정현이 과거에 붙어봤던 상대들이다. 3회전에선 세17위 밀로시 라오니치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정현이 라오니치 마저 격파한다면 1년 전의 기적을 다시 재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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