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안무가 리아킴이 트와이스 정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월드클래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리아킴, 곽윤기, 라이언 방, 한현민,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를 맡은 여자친구 예린이 “수많은 K-POP 스타를 가르친 걸로 알고 있다”라고 하자 리아킴은 소녀시대, EXID, 엄정화, 선미, 트와이스라고 답했다. 리아킴은 이외에도 이효리와 2NE1 등의 안무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MC가 “유독 JYP에 애정이 많다”라고 말하자 리아킴은 “오래 가르치다보니 정이 생겼다. 많이 울리고 혹독하게 혼내다보니 더욱 마음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트와이스 정연 씨를 모질게 혼내서 미안했다”라고 고백했다. 애제자로는 선미를 꼽았다. 리아킴은 "선미는 한방이 있다. 사실 선미가 저질 체력이라 안무 연습을 하면 기진맥진 한다. 게다가 마르지 않았나. 그런데 무대만 올라가면 카리스마가 폭발한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리아킴은 주식회사 원밀리언의 수석 안무가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212만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안무가로 국내에서는 트와이스 T.T 안무와 선미 ‘가시나’의 안무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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