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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현대캐피탈 김재휘가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김재휘는 지난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센터로 출전했다. 하지만 4세트 도중 발목을 다쳤다. 블로킹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린 듯 보였다.

경기 후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정확한 진단은 11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뒤에나 가능할 것 같다.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큰 부상은 피한 거 같다"고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지만 당분간 김재휘를 대체할 자원이 필요해진 것은 분명했다.

최태웅 감독은 바로 김재휘의 대체 자원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최 감독은 "차영석이 대체 자원이 될 거 같다. 차영석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월로 몸 상태를 맞추려 했다.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과 따로 빼서 훈련을 강하게 시키려고 했는데 김재휘가 다쳐서 바로 경기에 투입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차영석의 몸 상태는 70% 정도 올라왔다"며 상태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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