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 진출한 요르단 축구, 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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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전 전승을 거둔 요르단의 기세가 무섭다.

요르단은 1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시리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미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1-0으로 꺾었던 요르단은 남은 팔레스타인전과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이로써 요르단은 2전 전승으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놀랍게도 요르단의 피파 랭킹은 B조 4팀 중 최하위였다. B조 4팀 중 피파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은 41위 호주이며 이후 74위인 시리아, 99위인 팔레스타인이 뒤를 잇는다. 요르단의 피파 랭킹은 109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요르단은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요르단 축구 역사상 3번째로 조별리그 통과를 이뤄냈다.

요르단의 ‘선 수비 후 역습’ 컬러가 주요했다. 요르단은 호주전 점유율 22.9%, 시리아전 점유율 34.8%를 기록하며 일관된 ‘선 수비 후 역습’ 체제를 굳혔다. 뒤로 물러 상대 공격을 방어한 뒤 상대가 비워놓는 틈을 재빨리 역습으로 공략했다. 실제로 요르단이 터트린 세 골 중 두 골이 수비 진영에서부터 출발한 역습으로 만든 득점이었다.

요르단의 완성도가 대단하다. 일찍 16강 진출을 확정한 요르단은 조별리그 3차전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토너먼트를 준비할 수 있는 여유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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