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시티가 안방에서 버튼 알비온에 9골을 기록하며 9-0으로 대승을 거뒀다. 자비가 없어 보이는 맨시티는 2019년이 되자마자 벌써 18골을 기록하며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맨시티는 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버튼 알비온과 2018-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렀다. 막강 화력을 과시한 맨시티는 버튼 알비온을 9-0으로 눌렀다.

이날 맨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는 무려 4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9골 중 5골에 관여했다.

맨시티는 이날 리그컵 4강전 4일 전에 펼쳐진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FA컵에서도 홈에서 무려 7골을 득점하며 위용을 떨쳤다. 특히 이날 7골은 모두 다른 선수들이 기록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 르로이 사네, 가브리엘 제주스, 필 포든이 각자 골을 기록했고 한 골은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지난 4일 열렸던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제골과 르로이 사네의 추가골로 리버풀을 2-1로 꺾고 승리했다.

2019년으로 넘어온지 이제 막 10일 째다. 맨시티는 1일 당 1.8골을 넣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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