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황후의 품격'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수목드라마의 제왕은 여전히 '황후의 품격'이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tvN '남자친구'와 KBS '왜그래 풍상씨', MBC '붉은달 푸른해'를 따돌리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은 지난 12월 13일 방송부터 지금까지 '남자친구' 시청률에서 계속 앞섰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29회, 30회 전국 시청률은 각각 10.7%, 13.9%를 기록하면서 지상파, 비지상파 포함 전체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남자친구'는 이날 7.5%(유료가입)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황후의 품격'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에서 시청률이 10%가 넘는 드라마는 '황후의 품격'이 유일했다. KBS2 '왜그래 풍상씨' 1, 2회는 시청률 5.4%, 5.8%를 기록했으며 MBC '붉은달 푸른해'는 각각 3.4%, 3.9%를 기록해 '황후의 품격' 시청률에 크게 뒤쳐졌다. 비지상파 OCN '신의 퀴즈: 리부트'는 2.3%(유료가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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