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왜그래 풍상씨'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KBS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률은 어땠을까. 아쉽게 막장 활극으로 유명해진 '황후의 품격'은 넘지 못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의 첫 방송 시청률(TNMS, 전국)은 1회 5.4%, 2회 5.8%로 지난 주 맛보기 방송 ‘왜 그래 풍상씨:커밍 순’ 시청률 2.6% 보다는 높았지만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시청률 보다는 낮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에서 ‘황후의 품격’ 29 회, 30회의 전국 시청률은 각각 10.7%, 13.9%를 기록 했고 tvN ‘남자친구’는 이날 유료가입 기준으로는 시청률 7.5%, 지상파와 동일 분모로 산출한(유료가입+비가입) 시청률은 7.1%를 기록해 모두 ‘왜 그래 풍상씨’ 보다 시청률이 높았다.

이날 MBC ‘붉은달 푸른해’ 27회, 28회는 각각 시청률 3.4%, 3.9%를 기록했으며 OCN ‘신의퀴즈 리부트’는 유료가입 기준으로는 시청률 2.3%, 지상파와 동일 분모로 산출한 (유료가입+비가입) 시청률은 2.2%를 기록해 ‘왜 그래 풍상씨’ 보다 시청률이 낮았다.

앞으로 ‘왜 그래 풍상씨’가 tvN ‘남자친구’를 추격하여 ‘황후의 품격’ 다음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2인자 자리에 올라 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