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로나FC 공식 페이스북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지로나와 AT마드리드가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백승호의 소속팀 지로나는 10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19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현재 1-1 동점을 기록하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경기 시작에 앞서 지로나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3-5-2 포메이션으로 나설 지로나는 로자노와 둠비아가 투톱을 이뤄 AT마드리드의 골문을 노린다. 백승호는 중원에서 이들을 지원했다.

선제골은 전반 9분 만에 터졌다. AT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칼리니치의 도움으로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34분 지로나가 흐름을 주도했고 안토니 로자노가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서도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감각적인 슈팅이었다.

한편 AT마드리드 감독인 시메오네 감독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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