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영화 '마스크'가 화제다.

지난 1994년 개봉한 영화 '마스크'는 척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짐 캐리, 피터 리거트, 피터 그린, 에이미 야스백 등이 출연한 영화다. 이 영화는 에지 시티에 위치한 은행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탠리는 우연한 기회로 고대 시대의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하고 이를 써보게 된다. 이 마스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어서 쓰게 되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된다. 나이트클럽 가수이자 조직 보스의 정부인 티나를 사랑하는 스탠리는 마스크를 활용해 티나를 돕는다. 그 과정에서 경찰의 추적 등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진다.

이 영화는 짐 캐리의 훌륭한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영화다. 특히 온갖 개그를 구사하는 짐 캐리의 모습을 보는 것은 백미. 영화의 설정 자체는 비현실적이지만 충분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로 인해서 후속편도 제작됐지만 너무나 아동들에게 맞춘 영화라는 혹평과 함께 실패하고 말았다. 심지어 아동용임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보기 어려운 장면이 많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아예 개봉되지 못한 채 케이블 채널을 통해 간간히 소개된 정도.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