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콜러’ 제이미 라니스터와 퍼니셔가 감옥에 모이면?


ⓒ 영화 '샷콜러'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샷콜러’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행복한 삶을 살던 증권맨은 감옥에 들어간 뒤 어떻게 변했을까.

2108년 개봉한 영화 ‘샷콜러’는 10일 오전 1시부터 영화 채널 Screen에서 방영됐다. 릭 로먼 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니콜라이 코스터-왈도가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성공한 증권맨이자 단란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한 삶을 살던 제이콥(니콜라이 코스터-왈도)은 음주운전 사고로 친구를 죽게 한 뒤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세상과 분리된 그곳에는 그들만의 룰이 있고, 생존하기 위해선 강한 자의 편에 서야 한다. 살기 위해 스킨헤드 갱들 편에 선 제이콥은 폭동에 휘말려 10년형을 받게 되고 점점 세상과 동떨어지게 된다. 가석방 출소 후 무기거래 임무를 떠맡지만 일부러 경찰에게 정보를 흘려 다시 제 발로 감옥에 돌아오게 되면서 긴장감이 올라간다.

한편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제이미 라니스터 역으로 인상을 남겼던 니콜라이 코스터-왈도의 열연이 돋보였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퍼니셔’에서 퍼니셔 역을 맡았던 존 번탈도 이 영화에서 ‘프랭크 샷건’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64%를 기록했고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59점을 기록했다.

최재필 평론가는 “투박한 이야기 구성과 거친 묘사 방식이 다소 아쉬울 따름이지만, 증권맨으로 대변된 평범한 중년 남성이 범죄 세계에 발붙이게 되는 과정을 가장의 의무와 연결시킨 대목이 투박한 정서에 당위성을 더해 주었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익숙해진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의 아버지상과 냉철한 면모가 강렬하게 그려지며 극의 흥미를 더해준다”라고 표현했다.

서정환 평론가는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펠론’이 되고 ‘샷 콜러’가 되는가. 릭 로먼 워 감독 ‘감옥 3부작’의 묵직한 마무리”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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