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하는 허더슨-오도이 ⓒ 첼시FC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첼시의 수장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신예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경기를 평가했다.

사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한국시간 9일 오전 5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토트넘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첼시는 경기를 주도하면서고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에당 아자르가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아자르와 함께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신예 칼럼 허드슨-오도이였다. 허드슨-오도이는 2000년 생으로 아직 18세에 불과하다.

그러나 사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에게 신뢰를 나타냈다. 사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치른 허더슨-오도이에 관해 "그는 25, 26세 선수처럼 뛴다"며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우리에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했고 상대를 지배했다"라며 "홈에서 2차전을 승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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