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뉴스 영상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재범 전 코치의 나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재범은 1981년생으로 현재는 30대 후반이다. 그리고 심석희는 1997년생이다. 심석희가 폭로한 바에 따르면 조재범이 성폭행을 저지를 당시 33세였을 때 17세였던 제자를 성폭행한 것이 된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범의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재범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반포중-경기고를 거쳐 한체대를 졸업한 그는 1995년 동계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세계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체대 졸업 후 강릉시청 소속 선수로 활약하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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