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발렌시아 유망주 이강인이 코파델레이(국왕컵) 3경기 연속으로 출전한다.

이강인은 한국시간 9일 오전 5시 30분 스페인 히혼 엘 몰리뇨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코파델레이 16강전 1차전에서 스포르팅 히혼전에 선발로 나섰다. 마스렐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이강인을 선택한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바추아이, 가메이로가 투톱에서 히혼 골망을 겨냥하며, 이강인, 솔레르, 파레호, 페란이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가야, 디아카비, 루벤 베소, 와스가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도메네츠가 꼈다.

이강인은 왼쪽 측면에서 발렌시아 화력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국왕컵 32강 1차전에서 보인 활약을 이번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발렌시아 역사상 최초로 1군 무대를 밟은 아시아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 이강인은 12월 5일 펼쳐진 32강전 2차전에 이어 이번 16강전 1차전에도 선발로 출전하며 국왕컵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