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몰타에는 북한식당이 있다?

몰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몰타가 여러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되고 일부 연예인들이 실제로 몰타로 여행을 가는 등 많이 알려지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몰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몰타는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는 섬으로 영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중해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신이 만든 낙원'이라는 별명 또한 붙어 있다. 세 개의 무인도를 포함해 총 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근처에 위치해 있다.

특히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영화 '월드워Z'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고 중세 시대 건축 양식의 건물들이 남아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 요한 대성당, 몰타 기사단장 궁전, 국립 고고학 박물관 등은 여행객들이 찾는 필수 코스라고.

한국인들은 몰타에 대해 잘 모르지만 방문해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특히 한식을 맛볼 수도 있다. 바로 몰타에는 북한 식당이 있기 때문. 몰타와 북한은 1971년에 수교를 맺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몰타에 종업원 등을 파견해 북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몰타에서 일하던 북한 종업원이 탈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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