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왕이 된 남자'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란인 뉴스팀] '왕이 된 남자'가 첫 방송부터 지상파 월화드라마를 위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시청률 5.6%(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면서 이전 동시간대 tvN드라마 ‘계룡선녀전’ 마지막회 시청률 3.5% 보다 2.1% 포인트 높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왕이 된 남자’는 첫 방송 부터 지상파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나쁜형사’를 모두 꺾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시청률은 5.2% (15회 5.4%, 16회 5.1%) 였고 ‘나쁜형사’ 시청률은 5.0% (17회 4.8%, 18회 5.2%) 였다. ‘왕이 된 남자’ 시청률을 지상파와 동일기준(유료가입+비가입)으로 집계 했을 때 시청률은 5.4%로 이들 월화드라마 보다 높았다.

한편 ‘왕이 된 남자'와 함께 이날 첫 방송을 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시청률은 6.5% ( 1회 6.7%, 2회 6.3%)를 기록하면서 지상파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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