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의 베트남 축구, 이라크와 역대 전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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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곽힘찬 기자] 성공적으로 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매직’이 다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과 무려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베트남이 이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9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앞서 열렸던 대회인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자신감이 매우 충만한 상태다. 베트남 국민들 역시 스즈키컵에서의 선전을 아시안컵까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쉽지 않은 여정이다. 아시안컵은 스즈키컵 보다 큰 대회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이란, 한국, 일본, 호주 등이 모두 출전하기 때문에 이들 앞에서 베트남은 도전자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첫 번째 도전이 이라크전이다. 베트남 입장에서 이라크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이라크와 역대 세 차례 A매치를 치렀는데 2무 1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07년 대회 8강에서 만나 0-2로 패배했고 그로부터 11년 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만나 1-1 무승부와 0-1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2018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 AFF 스즈키컵 우승 등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며 “해볼 만한 상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rechan1@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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