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개그우먼 맹승지가 셀카로 근황을 알렸다. 맹승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뱃속거지들의 외침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맹승지는 차 안에서 카메라를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홀쭉해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맹승지를 둘러싼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오래 전부터 맹승지의 이름과 함께 음란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됐다. 이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가 ‘맹승지 XX’라며 둔갑하기도 했다. 이에 맹승지는 지난 2017년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영상 속 여자는 진짜 내가 아니다”고 호소했다. 영상 속 인물과 자신의 신체를 비교해 설명까지 더했다.

맹승지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맹승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하게 말하자면 ‘맹승지 동영상’ ‘맹승지 누드사진’ 그런 건 없다. 아예 없다”고 밝혔다. ‘맹승지 동영상’을 직접 확인했다는 그는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 내가 봤을 때는 너무 안 닮았다”라며 “이제 잡아낸다. 자비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맹승지는 ‘연예인 맹승지’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음란물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맹승지가 직접 밝힌 입장에도 불구하고 한 네티즌은 “그냥 인정하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자 맹승지는 “뭘 인정해요. 내가 아닌데. 경찰서에서 봬요”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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