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3점대 방어율 기쿠치, 시애틀이 성공 자신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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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기쿠치 유세이가 시애틀 구단 입단식을 열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4일 T-모바일 파크에서 기쿠치 유세이의 입단식을 열었다. 유니폼에 등번호 18번을 단 기쿠치는 “15살부터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며 영어를 공부했다. 이치로는 내게 하늘같은 선수이자 전설이다. 같이 경기장에서 뛰어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기쿠치는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8년 간 활약했다. 그는 2017년 16승 6패 평균자책점 1.97로 리그 최우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18년 성적은 그에 반해 부진했다. 14승 4패, 평균자책점은 3.08이었다. 평균자책점이 늘어난 것에 대해 그의 약한 피지컬과 세 차례 어깨 부상 전적을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시애틀의 생각은 달랐다. 시애틀의 제리 디포토 단장은 “기쿠치는 지난 몇 년간 일본 투수 중 최고였다. 최근 두 시즌은 기세도 대단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슬라이더와 느린 커브가 특징이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알고 위협적인 스플리터도 유인구로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준비가 됐다”며 칭찬했다.

그는 이어서 “일본에서의 삼진 비율이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대로 통할 것이다. 메이저리그 상위 투수들과 비교했을 때 공의 회전수나 여러가지 데이터가 좋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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