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제압하고 1위 희망을 살렸다.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맨시티는 후반 27분 터진 사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4점.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첫 번째 싸움에서 맨시티가 웃으면서 향후 EPL 우승 싸움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현재 1위는 여전히 리버풀이다. 비록 패배했지만 17승 3무 1패 승점 54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가 바뀌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맨시티로 변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맨시티는 16승 2무 3패 승점 50점으로 16승 5패 승점 48점을 기록 중인 토트넘을 제쳤다. 1위 리버풀과 2위 맨시티의 승점 차는 4점이다.

4위부터 6위까지도 맹렬하게 선두권을 추격 중이다. 첼시가 13승 5무 3패 승점 44점으로 4위, 아스널이 12승 5무 4패 승점 41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승 5무 5패 승점 38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권 향방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순위까지 현재 EPL 최상위권의 순위 경쟁은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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