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선두 경쟁이 한창인 두 팀이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4일(한국시각) 오전 5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의 경기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체스터 시티는 유독 리버풀만 만나면 작아진다. 그들은 리버풀 상대 최근 11경기에서 1승 3무 7패를 기록 중이다. 2017-18 시즌 홈에서 가진 리그 첫 번째 맞대결에서의 5-0 승리가 그들이 최근 리버풀을 꺾은 유일한 승리다.

이후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시즌 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에 패해 무패 행진이 깨졌고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서도 연달아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상대로 5승 3무 7패로 저조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동안 클롭 감독에게 가장 많은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가 리버풀과의 승점 7점 차를 좁히고 선두권에 뛰어들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맞대결 징크스를 깨트리는 것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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