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이 새해 축포를 터트렸다.

앞서 2일(한국시각)에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 카디프 시티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정확한 패스를 배달해 도움을 기록했고 전반 26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11호골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손흥민 일본 반응이 화제다. 손흥민이 시즌 11호골을 터트리자 가생이닷컴은 손흥민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SNS 반응을 공개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에도 이런 결과를 낼 FW가 나왔으면 좋겠네(kim***)", "매일같이 손흥민의 활약을 보는 거 같다(agz***)", "리그 2위 팀에서 리그 8골을 터트리며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sht***)"고 말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아시아 역대 No.1인 건 틀림없다(hin***)", "아시아 현역 최강의 선수, 스피드 있고 슛도 좋다(cwg***)", "아시안컵에서 만나게 되면 위험한 존재다(jak***)"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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