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묀헨글라드바흐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에덴 아자르의 동생 토르강 아자르의 첼시 복귀설이 보도됐다.

토르강 아자르는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한 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제로톱 위치에 출전하는 등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이런 토르강 아자르를 두고 빅클럽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토르강 아자르의 바이백 옵션을 가지고 있는 친정팀 첼시가 그를 복귀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설이 제기됐다. 영국 BBC 풋볼 가십은 빌트지 소식을 인용하며 "첼시가 토르강 아자르에 대한 바이백 옵션을 여름에 발동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윌리안, 아자르, 페드로 외 윙어 자원이 부실한 첼시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토르강 아자르를 다시 부를 수 있다는 내용이다.

토르강 아자르는 2012년 형 에덴 아자르와 함께 첼시로 이적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그는 2012년부터 2년 간 벨기에 팀 '쥘터 바레험'으로 임대됐고 2014-15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드바흐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바이백 조항을 단 채 2015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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