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연예대상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감스트는 지난 29일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진짜 사나이300'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로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는 특히나 ‘진짜 사나이300’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나 ‘여심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닌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특전사가 되기 위해 특수전학교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감스트는 해병대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인터넷 개인방송 당시 '진짜 사나이'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만들고 입대하게 된 감스트는 해병대 출신이란 자부심이 있었고 첫 등장부터 계속해서 해병대 출신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감과 달리 지적의 연속이었다. 감스트는 특수전학교 입교를 위해 모이자마자 복장 불량을 지적받아 웃음을 줬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강조하면서 힘든 훈련도 해낼 수 있다는 의지가 있었지만, 시작부터 지적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감스트의 독특한 캐릭터는 비슷한 전개와 식상함으로 지루함을 주는 '진짜 사나이 300'에 그나마 웃음 포인트가 됐다.

감스트는 방송 당시 "해병대 시절에는 주특기가 60mm 박격포였다. 그땐 그래도 날아다녔다. 61kg였다. 지금은 83kg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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