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곽힘찬 기자] 12월에만 무려 7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5연승을 기록하며 2위로 도약한 토트넘은 상대적으로 약체팀인 울버햄튼을 격파하고 1위 리버풀을 추격하려고 한다.

토트넘이 발표한 선발 라인업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서 케인을 지원한다.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구성하고 밴 데이비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백 포 라인을 구축한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은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12월에 총 8경기에 출전해 무려 7골 2도움이라는 엄청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EPL '역대 19번째 3번 수상자'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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